BMW M 클럽 코리아(이하 MCK)가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 제2트랙(1주 3.6km)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트랙데이, ‘M POWER ON TRACK 2019’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BMW M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MCK 정회원이며, 참가비용은 10만원에 중식이 기본 제공된다. KIC 주행에 필요한 서킷 라이센스 최초 취득비용 10만원은 별도다.

참가자의 가족, 친구, 연인 등 동반인이 조수석에 탑승하여 동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행사의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소는 올해 새로 개장한 KIC 제2트랙(1주 3.6km)으로, 쭉 뻗은 F1코스 직선주로와 테크니컬한 시가지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고성능 BMW M 차량들의 시원한 가속력과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미리 예약된 영산재 한옥호텔 숙박을 비롯해 장거리 운행이 힘든 참가자들을 위한 차량 탁송 서비스, 단체 이동을 위한 승합차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참가 신청은 9일 마감되며, 회원가입 및 트랙데이 참가 문의는 MCK 공식 네이버 카페로 하면 된다.

2005년 창설된 MCK는 독일 BMW 본사에서 운영하는 BMW 클럽 협회인 BCCM(BMW CAR CLUB MANAGEMENT)의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BMW 정식 인증 클럽이다. 회원들은 실제 BMW M을 소유한 오너 4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MCK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교육, 트랙 주행 모임, 각종 문화 강좌, 자가 정비 모임, 투어 등을 개최하며 건전한 자동차 클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 한국쉘석유(쉘힐릭스) 등이 MCK의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