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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2019년 이스터 사파리 콘셉트 이미지 공개

지프, 2019년 이스터 사파리 콘셉트 이미지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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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Moab Easter Jeep Safari 2019)’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카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국 오프로더 클럽 레드록 4-휠러가 주최하고 지프가 후원하는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4월 미국 유타주 모압(Moab)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다.

1967년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오프로드 매니아들이 모여 ‘비하인드 락 트레일’이란 명칭으로 시작된 행사는 인상적인 장애물과 장엄한 트레일 코스를 갖춰 4X4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오프로드 행선지로 꼽힌다.

지난해 7개 콘셉트카를 선보인 바 있는 지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올해 선보일 두 개의 콘셉트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첫 번째 푸른색 차량에는 "J6"라는 이름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붕 및 후드 위에는 탈착식 라이트바 및 스포트라이트가 장착됐으며 두툼한 타이어와 비드록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과거 싱글캡 픽업 ‘J시리즈’를 새롭게 변형한 것이거나 60년대에 등장했던 CJ-6 모델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두 번째 티저 이미지는 라임 색상의 픽업 모양과 뒤쪽 화물 적재 공간 등 첫 번째 모델보다는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만 명확한 내용은 알 수가 없다.

지난해 ‘지프 4스피드(Jeep 4SPEED)’,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 ‘지프 B-Ute(Jeep B-Ute)’,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 ‘나초 지프(Nacho Jeep)’, ‘지프 지프스터(Jeep Jeepster)’, ‘지프 J-왜건(Jeep J-Wagon)’ 등 7종 컨셉트카로 즐거움을 줬던 지프가 올해는 어떤 모델을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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