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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합리적 가격 `클리오 아이코닉' 신규 출시

르노삼성, 합리적 가격 `클리오 아이코닉' 신규 출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4.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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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

르노삼성자동차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을 갖춘 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르노 클리오(CLIO)의 편의사양과 가격 간의 균형감을 한층 높인 신규 트림 아이코닉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중간 트림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게 특징이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의 가격은 2111만원이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에는 먼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 앞좌석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 등 기존 수입 소형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편의사양이 모두 탑재됐다. 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클리오는 최고출력 90마력, 최대 토크 22.4kg.m 힘을 내는 1.5리터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7.1㎞/ℓ(도심: 16.4㎞/ℓ, 고속: 18㎞/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감각적인 디자인, 소형차 특유의 역동적 주행성능, 최대 1146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과 높은 연비 등을 누릴 수 있다.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해 5월에 처음 출시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클리오 젠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 트림 2278만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의 가격은 2298만원 이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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