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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시민단체 `생명의숲`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십 체결

혼다코리아, 시민단체 `생명의숲`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십 체결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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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실장(왼쪽), 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사회공헌 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은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함께할 예정이다.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지역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부터 시작해 숲 가꾸기 캠페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백두대간을 다시 푸른 숲으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2년 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오는 13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혼다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딜러,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 시민 등 약 450여명이 모여 산불 피해 임야 지역에 약 4천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유영민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여러가지 자연 재해와 환경 훼손으로 인해 우리의 나무와 산이 고통 받고 있다”며 “혼다코리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연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범준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혼다는 개개인의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숲 가꾸기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의숲은 1998년 생명의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됐다.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 문화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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