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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졸음운전 위험성 보여주는 ‘피로 수트’ 개발

포드, 졸음운전 위험성 보여주는 ‘피로 수트’ 개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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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많은 전문가는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포드는 마이어 헨첼 연구소과 협력해 ‘피로 수트(Sleep Suit)’를 만들었다. 총 18kg이 넘는 모자, 조끼, 팔목 및 발목 밴드 및 시야를 간헐적으로 차단하는 고글로 구성된 피로 수트는 착용자에게 피로감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피로 수트를 개발한 마이어 헨첼 연구소의 CEO 군돌프 마이어 헨첼은 “피로를 극복하는 방법은 수면뿐”이라며 “피곤할 때 차를 안전한 장소에 세우고 20분 동안 잠을 자는 것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2016년부터 20-40세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교육 사회공헌 프로젝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열릴 2019 DSFL에서는 참가자가 피로 수트를 통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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