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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래~" 현대 신형 쏘나타, 소음진동 보완후 출고지연

"무슨 일이래~" 현대 신형 쏘나타, 소음진동 보완후 출고지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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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고객 인도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음진동의 마무리 작업 문제로 고객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큰 기대 속에 공개된 것이 몇일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큰 문제라도 있는지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열흘 만에 1만 2천여 대가 계약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차를 기다리는 고객들 입장에선 현대차가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문제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다.

현대차는 성능적 부분이나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 개개인이 조금씩 달리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미세진동을 제대로 잡기 위해 조금 늦췄다고 밝혔다.

고객들 입장은 양분된다. 5년 만에 등장하는 풀체인지 8세대 쏘나타인데 사소한 마무리 때문에 기대와 달리 출고가 늦어진다는 불만을 표한다. 반면 몇 일 인도가 늦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새 차를 받는 걸 안 좋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목소리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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