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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구상 가장 빠른 차 '올림푸스 맥스' 콘셉트 공개

테슬라, 지구상 가장 빠른 차 '올림푸스 맥스' 콘셉트 공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4.05 15:21
  • 수정 2019.04.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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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하이퍼 퍼포먼스 2세대 로드스터 콘셉트 '올림푸스 맥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세대 로드스터 '올림푸스 맥스'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하이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2세대 로드스터 '올림푸스 맥스'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했다. 

테슬라 올림푸스 맥스는 제로엔 클로스(Jeroen Claus)가 디자인했다. 기본 디자인이 애스턴 마틴 하이퍼카 '발키리'에 바탕을 두고 있어 비슷한 느낌을 준다. 

올림푸스 맥스 전면부는 발키리의 탄소섬유 스플리터가 유지되면서도, 기존 테슬라 모델과 유사한 전면 페시아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가졌다. 측면부는 발키리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디자이너는 탄소섬유 공기 역학적 요소를 이용해 문을 다시 디자인했다.  

올림푸스 맥스와 발키리 사이에 가장 분명한 차이점 중 하나는 하이퍼카 데크라이드(뒷 트렁크 덮개) 중앙을 따라 흘러내리는 커다란 지느러미다. 또 두 개의 두드러진 리어 휠 아치 사이에 LED 라이트 바가 있는 맞춤형 리어도 포함돼 있다. 

인테리어는 플로팅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스티어링 휠이 있고, 테슬라에 적합하게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대형 수직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장착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제로엔 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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