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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뉴욕오토쇼서 ‘머스탱 엔트리 레벨’ 공개

포드, 뉴욕오토쇼서 ‘머스탱 엔트리 레벨’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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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이달 말 개최되는 뉴욕 오토쇼에 ‘머스탱 엔트리 레벨’을 선보인다.

포드의 머슬카 ‘쉘비(Shelby) GT350 머스탱’ 및 ‘GT500 머스탱’은 최고출력 700마력 등 훌륭한 성능을 갖춘 차량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는 있는 차량은 아니다.

이에 포드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머스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엔트리 레벨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엔트리 레벨인 만큼 해당 차량은 GT350이나 GT500만큼 강력하거나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10마력의 2.3리터 터보차지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하되, 보다 더 많은 힘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즉 맞춤 제작 형태가 예상된다.

외신들은 포드의 고성능 해치백 포커스 RS가 최고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므로 머스탱 엔트리 레벨은 적어도 최소 350마력은 유지해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섀시 및 업그레이드 된 에어로다이내믹 등이 적용되면 아주 흥미로운 차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엔트리 레벨의 보편성을 만족시키려면 차량 가격은 GT의 시작가격인 3만6000달러(한화 약 4100만원)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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