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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 ‘일격필살’파파라치 활약상 ‘Best 4’ 전격 공개

‘빅이슈’ 주진모, ‘일격필살’파파라치 활약상 ‘Best 4’ 전격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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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카메라를 드는 순간, 특종이 터진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빅이슈’의 주진모가 특종을 잡기 위해 목숨까지 내건 ‘파파라치 활약 베스트 4’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진모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박수진/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됐다가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아 모든 걸 잃은 홈리스의 모습부터, 딸을 살리기 위해 쓰는 부성애, 피도 눈물도 없는 파파라치의 맹렬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무엇보다 주진모는 매회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연예계 뒷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는 ‘빅이슈’에서 충격적인 스캔들 현장마다 파파라치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파격적인 스캔들 현장에서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일격필살 한 컷을 잡아내는 파파라치 한석주(주진모)의 활약상 ‘베스트 4’를 정리해 봤다.

▶파파라치 활약상 No1.> 아이돌 도박 현장-위험천만 기차 위 격투
과거 클리닉 스캔들 이후 모든 걸 잃고 홈리스가 됐던 한석주(주진모)는 경찰들에게 쫓기던 중 우연하게 지수현(한예슬)과 만나게 됐던 상태. 한석주의 존재를 알고 있던 지수현은 기차 VIP룸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이돌 도박 현장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고, 한석주는 딸이 있는 주소를 알아내달라는 조건 하에 제안을 수락했다. 그러나 삼엄한 경비 때문에 도박 현장을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 한석주는 기차 위로 올라가 창문이 열리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기로 계획했다. 달리는 기차 위로 올라간 한석주는 도박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지만, 이내 경호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던 터. 기차에 오르던 중 다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지만 한석주는 경호원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고 급기야 기차 위에서 뛰어내리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됐다. 심지어 겨우 목숨을 건진 뒤에는 찢어진 상처 속에 SD카드를 숨겨 사진을 확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파라치 활약상 No2.> 대기업 회장 임신 스캔들-인공암벽 등반
딸이 아직 아프다는 사실에 죄책감에 휩싸인 한석주가 알코올 중독 홈리스로 돌아가려하자 지수현은 한석주를 격리병실에 가둬버렸다. 이어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딸의 심장을 사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한강그룹 홍회장(이도경)의 아이를 가진 채 사라진 신인 여배우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석주는 지수현에 의해 고급 요양원으로 옮겨졌고, 운동에 중독된 채 알코올 중독을 이겨내려 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홍회장의 위협이 극에 달하자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같은 요양원에 있는 여배우의 사진을 찍으라고 지시했고, 이에 한석주는 별다른 장비 없이 인공암벽에 올라 임신한 상태인 신인 여배우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파파라치 활약상 No3.> 톱 배우 병역 기피–엘리베이터, 환풍기 통로 잠입
한석주는 지수현에게서 딸을 구하려면 피도 눈물도 없는 파파라치가 되라는 서슬 퍼런 제안을 받았던 상황. 고심 끝에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에 합류, 희귀 유전병 진단을 받은 톱 배우 백은호(박지빈)를 취재하게 된 특종 3팀 장혜정(신소율)과 팀을 이뤄 파파라치에 나섰다. 그러나 한석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장혜정은 한석주를 골탕 먹이고자 어떻게든 백은호의 사진을 찍어오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한석주는 백은호의 병실에 잠입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줄을 타고 오르는가 하면, 알코올 금단 부작용으로 기절까지 하는 극한 상황에서도 좁은 환풍기 통로를 기어나갔다. 결국 수술센터로 들어서는 백은호가 사진을 조작하는 현장을 포착한 한석주는 백은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정황을 알게 된 지수현과 철저한 계획 끝에 백은호의 병이 가짜라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파파라치 활약상 No4.> 현직 검사 마약 & 성 접대 스캔들–저택 외벽 탈출
이후 한석주는 성희롱, 마약 스캔들 등 연예계의 추악한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파파라치 활약에 나섰다. 그러던 중 신인 여배우 최서희(박신아)가 선데이 통신에 현직 검사에게 이뤄지는 성 접대 관련 제보를 해왔던 것. 이에 한석주와 홍태우(안세하)는 최서희 집 근처에서 잠복했고 최서희는 매니저와 남검사(오태경)가 오기 전 성 접대가 이뤄지는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석주가 홀로 최서희를 따라가 폭력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침실에 카메라를 설치하던 도중 갑자기 매니저와 남검사가 집으로 들어섰고 한석주는 최서희의 도움으로 저택의 외벽을 맨손으로 타고 내려와 위기를 모면했다. 성 접대 영상 확보에 성공한 한석주는 이후 자살을 시도한 최서희의 목숨까지 구해내며 남다른 파파라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빅이슈’에서 주진모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매력을 끊임없이 터트리면서 완벽한 파파라치 한석주로 거듭나고 있다”며 “더욱 파격적이고 치열한, 그래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활약이 계속 될 주진모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7, 18회분은 오는 10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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