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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뉴 지프 글레디에이터 기반 콘셉트카 6종 공개

지프, 올뉴 지프 글레디에이터 기반 콘셉트카 6종 공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4.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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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웨이아웃(Jeep Wayout)

피아트크라이슬러(FCA) 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기반 6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지프는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유타 모압에서 열릴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에 모파(Mopar)와 협력해 제작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 기반 콘셉트카 6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팀 쿠니스키 지프 브랜드 북아메리카 총괄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매년 참가하는 지프의 견고한 오프로드 마니아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리"라며 "올해 행사에는 모압의 험난한 코스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총 6종의 컨셉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콘셉트카 주요 출품 모델인 '지프 웨이아웃'은 올 뉴 글래디에이터의 트렁크 적재량을 최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다리를 포함한 2인용 루프 탑 텐트부터 전체 270도를 포괄하는 대형 케노피, LED조명까지 탑재한 웨이아웃은 그 어떤 곳도 아늑한 캠핑장으로 만든다. 편의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차량 양쪽으로 맞춤형 보조 연료 탱크 및 ARB 컴프레셔도 장착됐다.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포함한다.

지프 플랫빌(Jeep Flatbill)

역동적인 모터크로스 라이프스타일을 돋우기 위해 탄생된 '지프 플랫빌'은 모토크로스용 바이크를 실어 오프로드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다. 20인치 휠과 4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모파의 CAI(Cold Air Intake),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프 파이브-쿼터(Jeep Five-Quarter)

'지프 파이브-쿼터'는 1968년에 선보인 M-715 글래디에이터 기반 군용 차량을 현대 부품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파이브-쿼터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예전 지프 트럭의 무게인 1.25톤에서 유래됐다. 6.2리터 헬크레이트 HEMI V8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 이상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지프 J6(Jeep J6)

1970년도 후반 시대의 클래식한 지프 트럭 스타일을 살린 '지프 J6'는 루비콘 트림으로 커스터마이징된 2도어 콘셉트카다. 일반적인 글래디에이터 적재 수용 크기보다 12인치 길다. 탈부착 가능한 하드탑을 보유한 J6는 17인치의 비드록 휠과 37인치 타이어, 3.6리터 엔진 등 극한의 트레일 확보 기능을 탑재한다.

지프 JT 스크램블러(Jeep JT Scrambler)

지프 JT 스크램블러는 스포츠·롤 바 상부에 4개, A필러에 2개가 배치된 5인치 LED 라이트를 포함한 모파 브랜드의 지프 성능 부품을 도입했다. 지프 성능 부품의 17인치 슬롯 휠은 외관 컬러 테마와 조화를 이루는 브론즈 콘셉트로 맞춤화됐다. 2인치 지프 성능 부품 리프트 키트(lift kit)는 37인치 대형 타이어를 보관하며, 락레일(rock rails)은 논슬립 그립을 지원한다. 지프 JT 스크램블러의 3.6리터 엔진은 모파의 CAI(Cold Air Intake)와 캣백 배기시스템(cat-back exhaust)으로 강화됐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Jeep Gladiator Gravity)

개방감 측면에서 다른 중형 픽업과 차별화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잠재력이 지프 성능 부품의 2인치 원형강 튜브 도어, 햇빛을 가리면서도 조직적인 느낌을 주는 촘촘한 선보닛, 윈드 쉴드가 내려갈 경우에도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끈 등 지프 성능 부품을 통해 실현됐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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