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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고 수건으로 비비지 말아야, 상한 머릿결 복구 첫 단계는 아르간 헤어에센스, 오일

머리 감고 수건으로 비비지 말아야, 상한 머릿결 복구 첫 단계는 아르간 헤어에센스, 오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10 09:00
  • 수정 2019.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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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털면서 비비면 물기가 금방 없어지는 듯하고 시원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머릿결에 독이 될 수 있다.

머리가 젖은 상태에선 머리카락의 큐티클 부분이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부풀어 있다. 젖은 상태에서 수건으로 강하게 마찰하면 큐티클이 손상된다.

올바른 방법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꾹꾹 누르는 것이다. 물기를 빨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여러 번 두드린다. 전문가들은 헤어드라이어 사용 전 타올드라이가 물기를 대부분 없앨 수 있어 머리 말리는 효과를 높인다고 설명한다.

또한 수건으로 머리를 둘둘 감아 오래 두는 습관은 좋지 않다. 두피가 습한 상태에서 막아버리는 셈이어서 젖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같다. 최대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두피부터 말려야 한다.

번거롭고 귀찮다는 이유로 머리가 젖은 채 두는 것은 괜찮을까.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마르긴 하지만 모발의 물기는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모발도 물에 오래 있으면 불어난다. 머리카락을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큐티클을 볼 수 있고, 불어난 모발의 큐티클은 손상 입기가 더 쉽다.

모발의 보호층인 큐티클이 무너지면 머릿결이 거칠어진다. 또한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스플릿 엔드 현상으로 헤어 볼륨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타올드라이 후, 헤어드라이어 사용 전 모발에 영양을 주는 아르간헤어오일, 바르는 헤어에센스 등으로 머리결 관리를 해줄 것을 추천한다. 겟잇뷰티 헤어에센스 순위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에서도 수입 헤어에센스, 퍼퓸 헤어오일 등의 상한머리 에센스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데 성분과 제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아르간오일 헤어에센스가 인생템으로 인기가 높다. 남성과 여성 모두 쓸 수 있는 더헤어머더셀러의 '헤머셀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은 헤어샵 에센스로 유명한 제품으로 아르간 오일을 포함해 11가지 보습 오일이 머리카락에 고농축 영양을 선사한다.

아르간 나무는 모로코 남서부에서 자라며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열매는 올리브 오일의 2배가 넘는 비타민E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키 헤어 아르간 앰플’은 헤어샵에서 집중 케어를 받은 것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에 로션을 바르듯 타월드라이 후 모발에 헤어 영양 앰플 적당량을 도포해 보습을 채워주면 좋다”고 전했다.

상한 머릿결 복구로 고민이라면 중간 중간 헤어에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도움을 준다.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모로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6가지 단백질 성분이 영양과 진정 효과를 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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