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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엑스타, 중국-호주 카레이싱 독점공급 '마케팅 지속한다'

금호 엑스타, 중국-호주 카레이싱 독점공급 '마케팅 지속한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11 11:43
  • 수정 2019.04.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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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중국과 호주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금호타이어가 오는 14일 중국 상해 F1 서킷과 호주 필립 아일랜드 서킷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과 ‘호주 슈퍼 3시리즈’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중국자동차운동연합회(CAMF)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국내 최대 포뮬러 대회로 상위대회로 진출을 꿈꾸는 레이싱 선수들의 교두보이자 중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상해대회를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선수들은 2.0리터 엔진이 장착된 레이싱카를 타고 상하이, 주하이, 진황도 등 중국 내 서킷을 순회하며 박진감 있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호주모터스포츠협회(CAMS)가 주관하는 ‘호주 슈퍼 3시리즈’는 2008년 금호타이어가 처음 독점 공급을 시작한 대회로 지난해까지 ‘V8 투어링카 시리즈’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호주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시리즈’와 함께하게 되어 ‘호주 슈퍼 3시리즈’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 5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에서는 경기당 약 15대의 차량이 참가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두 대회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W700’ 지속적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엑스타(ECSTA) S700, W700 은 금호타이어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만들어진   레이싱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고속 주행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에서도 활발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참가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중이며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 현대차 아반떼컵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경주용 순환도로)의 접점인 타이어는 속도와 압력, 급제동과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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