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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뉴욕오토쇼서 3도어 SUV ‘하바니로 콘셉트’ 공개

기아차, 뉴욕오토쇼서 3도어 SUV ‘하바니로 콘셉트’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1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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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뉴욕오토쇼에 선보일 신형 콘셉트카 이미지가 누출됐다.

해외 자동차매체 카스쿱스가 포착한 해당 모델은 ‘하바니로(Habaniro) 콘셉트’로 3도어 SUV로 추정된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크기는 기아차 니로와 비슷한 크기이며 전면부에는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보이지 않고 주간주행등을 연결하는 LED 라인이 길게 자리 잡고 있다.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는 상단까지 확장됐고, 블랙 컬러의 몰딩을 범퍼하단에서 헤드램프, 앞펜더에서 뒷바퀴 직전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오프로더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주간주행등은 V자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한 C필러는 급격한 경사를 이뤄 비슷한 발음의 단어 ‘하바네로(매운고추)’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도어 손잡이는 평상 시 차체에 숨겨져 있다가 작동 시 등장하는 플러시 타입으로 추정되며 사이드미러 또한 위치하지 않아 숨겨진 카메라 통해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해당 모델의 파워트레인과 제원 등 상세한 정보는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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