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4 16:33 (수)

본문영역

장난감 맞아? 무선리모컨 다이캐스트 ‘맥라렌 세나’ 1550만원

장난감 맞아? 무선리모컨 다이캐스트 ‘맥라렌 세나’ 1550만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12 07: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정교하고 비싼 자동차 다이캐스트를 제작하는 영국 ‘아말감 콜렉션(Amalgam Collection)’이 이번에는 다이캐스트 전용 무선리모컨을 만들어 화제다.

대상 모델은 ‘맥라렌 세나’로 차량도어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1:8 모델 전용 리모콘을 만든 것이다.

스마트폰 사이즈의 해당 리모콘에는 도어 잠금 및 잠금 해제, 위험 알림, 헤드라이트 켜기, 후미등 켜기, 왼쪽 및 오른쪽 도어 오픈 및 실내조명 켜기 등 8개 버튼이 장착됐다.

해당 모델은 탄소섬유 또는 가죽 베이스에 아크릴 소재 덮개로 싸여진 상태로 검정색 "프리젠테이션 박스"에 넣어져 높은 가격만큼 조심스럽게 제공된다.

일반 다이캐스트 세나 모델 가격은 8324달러(한화 약 950만원)인데 새로운 리모컨이 함께 제공되는 신 모델의 가격은 1만3444달러(한화 약 1550만원)로 훌쩍 뛰었으며, 일반 중고차 가격을 훌쩍 넘어설 정도다.

한편 아말감은 맥라렌 세나 외에도 크롬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 1:4 부가티 시론 엔진, 페라리 488 피스타, 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 SV 등의 다이캐스트 등도 선보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말감 콜렉션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