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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가장 좋은 온도는 31도, 여드름흉터로 손상된 피부 EGF 재생성분 크림 눈길

피부에 가장 좋은 온도는 31도, 여드름흉터로 손상된 피부 EGF 재생성분 크림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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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상 체온은 37도 내외다. 그러면 몇 도까지 견딜 수 있을까. 1770년대 스코틀랜드 의사 조지 포다이스는 증기 사우나로 인간이 얼마나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지 실험했다. 포다이스 자신이 셔츠와 샌들만 신고 사우나에 들어가 56도까지 견뎠다.

기온이 43도에 달하자 땀이 많이 났다. 49도에서는 심장 박동이 빨라져 평소의 2배를 기록했고 정맥이 불거져 나오며 피부가 빨갛게 변했다. 특이한 점은 기온이 아무리 올라가도 체온이나 오줌의 온도가 37.8도를 넘지 않았다. 주변의 열기로는 체온을 끌어올릴 수 없었다.

이번에는 건식(乾式) 사우나로 더 높은 온도를 만들었다. 실험 결과 무려 127도에서 7분을 견뎠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견디기가 더 쉬운 셈이다. 고온에서 쇠약감, 손떨림, 현기증, 이명을 겪기도 했지만 여전히 체온은 36.7도 이상 오르지 않았다.

우리 몸은 필사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바로 땀 때문이다. 물로 된 땀이 피부를 적신 후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앗아간다. 이러한 이유로 주변의 습도가 높으면 땀 증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체온 조절도 어려워진다.

건강한 피부는 30~32도를 유지한다. 포다이스의 실험처럼 우리 몸은 극단적인 온도도 견디지만 피부 손상을 막으려면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 안면 홍조로 피부가 예민한 상태라면 더욱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과거에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역할이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근본적인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습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면 보습은 물론 피부 건조로 일어나는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세계 화장품 시장의 89%를 코스메슈티컬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여드름 트러블로 흔적을 남기는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여드름흉터 패치, EGF 피부 재생크림 등의 기능성 원료도 각광받으면서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데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EGF 바머가 선보이는 ‘EGF 바머 크림’은 실사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EGF 바머 브랜드의 베스트셀러템으로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여드름 패인 흉터와 색소침착 등 피부 손상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인생템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이루는 단백질의 하나인 EGF 성분은 피부 장벽 재생 효과를 가진다. 이지에프 바머 크림에는 고순도 EGF와 더불어 7가지 차(tea) 성분과 아르간 및 아프리칸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유지해 트러블의 원인인 건조함을 막는다.

한 피부전문가는 "피부각질층에 탈수 현상이 생기면 거칠어지고 노화가 빨라지는데, 무턱대고 각질을 제거하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면서 "여드름자국 없애는 법은 진정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통해 피부의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는 피부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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