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가입비와 월구독료만 내면 원하는 MINI를 모두 바꿔탈 수 있다. 그것도 전국 어느 곳에서나.
에피카는 코오롱모터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올 더 타임 MINI’ 서비스를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더 타임 MIN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차량 구독 서비스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지역에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카는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오롱모터스와의 MOU를 통해 전국에 위치한 코오롱모터스 MINI 전시장을 딜리버리 장소로 활용, 전국(제주 및 일부 지역 제외)으로 서비스 거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올 더 타임 MIN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독을 예약한 후 가까운 지역의 코오롱모터스 전시장을 방문하여 손쉽게 차량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에피카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에 앞서 신규 멤버십을 선보였다.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원하는 달에 원하는 MINI 차량을 골라서 탈 수 있는 레귤러 멤버십과 3개월 동안 2주 가격으로 모든 MINI 차량을 빠르게 체험해볼 수 있는 트라이얼 멤버십 외에 새롭게 ‘에픽’ 멤버십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에픽 멤버십은 지속적인 차량 구독을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설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12개월 동안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MINI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비용은 1년간 199만 9천원이며, 구독료는 월 기준 쿠퍼 모델이 89만 9천원, 다이나믹 모델이 99만 9천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에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