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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유이, "수종이가 평소 하희라 이야기 많이 해"

'아는형님' 유이, "수종이가 평소 하희라 이야기 많이 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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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열연을 펼친 최수종과 유이가 출연했다.

유이와 최수종은 방송 뒷 이야기는 물론 숨길 수 없는 예능감까지 고루 방출하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물했다.

유이는 이날 가수 시절을 회상하면서 "첫 연기 때는 카메라를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때는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하희라 선배님 정말 얘길 많이 하신다. 좋아보인다. 매번 이렇게 말씀하신다. 존중한다고 해야 하나, 너무 보기 좋다"며 "제가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추석, 설 때 촬영을 많이 했었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곶감 먹고 싶다'고 했다. 최수종이 곶감과 배를 싸서 주더니 '하희라씨가 챙겨주래'라며 주시더라. 받자마자 차안에서 엄청 울었다. 진짜 맛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이는 최근 어머니의 귀여운 변화를 폭로했는데 드라마 방영 이후, 유이의 어머니가 딸의 전화를 받으면 유이의 극 중 이름인 ‘도란이’라고 부른다는 것. 이어 유이는 어머니의 “도란아~촬영 중이야?”라는 말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이는 어머니의 생일에 최수종이 직접 축하 영상을 촬영해줬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최수종은 당시 유이 어머니를 위해 불렀던 축하 노래와 춤을 재현했다.

한편, 이날 최수종은 전매특허 트위스트 춤을 선보여 형님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수종이 트위스트 춤을 출 때는 형님들 역시 다 함께 몸을 들썩이며 흥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는 후문.

최수종과 유이가 털어놓는 드라마 뒷이야기는 13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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