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만을 위해 독점으로 개발된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새롭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디자인과 최신 스포츠 세단의 스포티한 성능을 결합한 모델이며, 특히 늘어난 뒷좌석 공간과 특별한 옵션들을 제공한다. 

휠베이스의 길이가 확장되어 동급 최고의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오직 롱 휠베이스 모델에만 제공되는 앞좌석 및 뒷좌석 컴포트 시트,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중국 최초로 뉴 3시리즈 세단 모델을 공개한다. 중국에서는 BMW 325i 모델이 기본 휠베이스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뉴 3시리즈와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 모두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 중국 선양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