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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9% 저금리 `스마트 할부` 선보여

기아차, 1.9% 저금리 `스마트 할부` 선보여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17 13:25
  • 수정 2019.04.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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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번달 현대카드(M 계열)를 통해 기아차를 할부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할부 금리 대비 0.9~1.4% 할부 금리를 인하해주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0.2%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돼,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과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동시에 이용한 고객은 정상 금리 대비 최대 1.1%~1.6% 할인된 금리로 기아차를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기아차 RV 글로벌 판매 1500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이번달 기아차의 대표 레저용차량(RV) 차종인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1.9%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과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통해 1.1%와 1.6%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적용받게 되면 이번달 기존 할부 프로그램과 비교해 할부 원금 1000만원 당 각각 17만원과 25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예로 차량 금액이 3930만원인 '카니발 노블레스 스페셜' 차량을 선수율 10%(393만원)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4월 금리(3.0%)로 차를 구매하게 되면 166만원의 이자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과 현대캐피탈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이용하면 1.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더 많은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분들이 차량을 구매하는 데 느끼는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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