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태어난 해와 간지가 같은 해가 돌아오는 만 60년세가 되는 때를 환갑이라 칭한다. 예부터 환갑은 중요한 의례로 여겨 집안의 경사로 크게 잔치를 열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환갑잔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축하 겸 외식을 하고, 대신 칠순 또는 팔순잔치를 격식을 갖춰 제대로 치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 생신날, 환갑잔치는 아니더라도 연세에 걸맞는 음식과 분위기 대용으로 가기에는 어떤 장소가 좋을까? 어르신은 물론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에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고급한정식 맛집은 어떨까? 이런 점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궁중형 코스요리식 한정식 브랜드로 가족식사장소나 모임장소로 정평이 나 있는 진풍정 서울역점을 추천한다.

진풍정이란 임금이나 왕후 등에게 풍정(豊呈)을 올리는 것. 풍정은 임금이나 왕후 등에게 음식을 풍성하게 차려서 올리는 일을 말한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신을 맞은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임금이나 왕후가 된 기분의 식사를 함꼐 즐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일이고 설레는 맘이 먼저 든다.

특히, 진풍정 서울역점은 서울역 바로앞이라 편리한 접근성을 물론이고, 남대문시장과 종로, 시청일대 등 관광지와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나들이 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도 위치상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상견례와 가족돌잔치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정식 코스요리를 도입한 선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맛집으로 알려질 만큼 각종 한식요리대회 입상경력이 화려한 일류 주방장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맛있는 궁중식 요리의 고품격 맛과 격식 있는 서비스는 절로 감탄사를 불러 일으킨다.

세련된 전통미를 살린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예사롭지 않은 맛집임을 직감할 수 있으며,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외국인이 많은 기업회식장소나 외국인 바이어 접대장소로도 만족도가 높아 다수 여행사들이 국내 유입 관광객의 여행상품 패키지에 이곳 진풍정 서울역점 방문을 포함시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담 서빙지원이 제공하는 품격있는 서비스, 개인 및 단체룸을 보유하여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독립공간 확보가 가능한 점이 다른 매력포인트다.

지방에서 상경하는 분들을 포함, 서울 각지에서 모이기 좋은 곳으로 가족외식장소, 모임장소, 회식장소나 상견례 혹은 돌잔치 등을 위한 만족할 만한 한정식 맛집을 찾는다면 꼭 한번 방문한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