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어깨에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은 비교적 많지 않은 데다 계절 변화에 따라 소재나 패턴, 실루엣을 변주하며 기본적인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어깨는 평등하다는 점이 한몫한 셈이다. 배꼽이 보일 정도로 밑이 짧은 상의인 크롭톱처럼 특정 체형의 여성에게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범위의 체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스타일이다. 특히 팔뚝살을 가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프숄더가 등장한 때 넉넉한 핏의 블라우스나 셔츠로 한정되다가 수영복과 몸에 딱 붙는 크롭톱 니트, 한쪽 어깨만 드러내는 원숄더톱 등 디자인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청바지처럼 일상적인 아이템에 매치해도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며 치마와 입으면 우아한 느낌을, 바지와 매치하면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준다.

오프숄더를 입었을 때 목이 휑하게 느껴진다면 초커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보완해보자. 목이 통통하거나 짧고 어깨가 둥글면 일자 라인보다 V자 형태로 파인 오프 숄더나 한쪽 어깨만 드러나는 원숄더가 알맞다.

다만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가슴과 등이 고민이 될 수 있다. 등과 가슴은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이 발달해 있다. 또한 얼굴 피부보다 각질층이 두꺼워 각질이 쌓이기 쉽다. 여기에 옷이나 머리카락으로 피부 자극은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여드름 없애는 법의 시작은 클렌징 단계에서 시작된다. 

가슴에 난 여드름과 등드름 흉터, 색소침착 등 바디 트러블로 스트레스 받는 이들에게 인생템으로 떠오른 바디 케어 제품이 있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티에스의 'TS 여드름 & 클렌징 3-SET(바디용)'이 바로 그것.

남성과 여성 모두 쓸 수 있는 보습력 좋은 바디워시와 샤워타올, 바디미스트로 구성돼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을 돕는다. 약산성 pH 제형의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를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이루어진 'TS 샤워 타올'과 쓰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샤워 직후에는 'TS 클래리파잉 바디 미스트'를 뿌려주면 티트리 추출물과 특허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 효과를 낸다. EGW Green 등급 포뮬러로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여드름 피부 미스트로 유명하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바디미스트나 바디로션으로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 H&B 스토어에서 향이 좋은 바디워시와 여드름 바디로션, 저자극 목욕 타올 등 인기 순위 바디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성분과 함께 제형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