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드디어 오늘(24일) 개봉한다.
이미 천만관객은 기본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어떤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나갈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이미 개봉 하루 전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당일인 24일 아침에 예매율 97.1%, 예매 관객 수 228만 3424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캡틴마블’까지, 총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한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10년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관심도 역시 무척 높은 상황.
어벤져스의 예매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90%의 예매율을 보였다. 개봉 5일 전인 지난 19일에는 사전예매 관객 수가 123만명을 넘어 역대 한국 개봉 영화 예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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