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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라이코넨 "싱맥주 감사합니다~" 개인스폰서 붙었다

[F1] 라이코넨 "싱맥주 감사합니다~" 개인스폰서 붙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4 22:48
  • 수정 2019.04.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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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이 태국 맥주회사 싱맥주의 로고를 개인 스폰서격으로 받게됐다고 23일 외신들이 전했다.

싱맥주는 아시아 맥주시장을 놓고 팽팽한 패권을 가리고 있기에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이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와 달리 수백 가지 맥주류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태국 최대 주류기업인 분럿(Boonrawd)그룹의 일거수 일투족이 초미의 관심사다.

그런 싱맥주가 F1 자동차경주의 스타출신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에게 개인 스폰서를 시행한다는 소식은 주목받을만 하다.

라이코넨 입장에서도 꽤나 만족할 만한 장사다. 라이코넨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F1 전통의 팀 페라리의 드라이버로 활동했다. 지금은 그 자회사격 팀인 알파로메오로 밀려나면서 개인 스폰서가 붙으리라는 예상을 못했다.

싱맥주로부터 개인스폰서 이메일을 받은 라이코넨은 금액의 적고 많음을 떠나서 팀연봉 이외의 수입인 개인 스폰서 연결에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2007시즌 챔피언 출신인 키미 라이코넨의 연봉은 F1 드라이버 하위 수준인 50억원 가량을 받고 있다. 한개의 개인스폰서는 10~50억 수준에서 결정되며 이는 연봉과 맞먹는 가격이다.

핀란드 출신의 라이코넨이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인기가 높다는 점을 들어 싱맥주의 러브콜이 통했던 셈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알파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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