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세먼지 공포 속 공기질 측정기 관심 높아져…스마트라인 ‘에어람’ 눈길

미세먼지 공포 속 공기질 측정기 관심 높아져…스마트라인 ‘에어람’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5 09:31
  • 수정 2019.04.26 09: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7월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실에 공기정화 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되고 대중교통의 주기적인 실내 공기질 측정과 지하역사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재난 수준으로 심화되면서 공기청정기, 공기질측정기 등 환경가전 제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라인에서 출시한 휴대용 공기질 측정기 ‘에어람(AIRAM)’이 가정집, 차 안, 공부방, 병원 등 실내공기를 측정해야 하거나 실내 공기에 민감한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람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 습도와 온도 등 5가지 측정 센서를 통해 공기의 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센서를 별도의 한정된 공간에 위치시켜 센서가 외부의 공기상태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현재 특허를 출원중인 공기 유로 구조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유입구로만 공기를 강제 흡입하여 외부 공기가 순차적으로 센서를 거쳐 배출되는 기술이다.

스마트라인에서 직접 설계 및 개발한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고가의 이산화탄소 센서를 사용하여 실제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점이 이산화탄소의 단순 추정값을 출력하는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이다. 환경친화적인 데다 오차범위가 적어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측정기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음성안내 기능과 측정상태를 아이콘으로 표시해주는 미니멀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으로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도 제품과 동일한 화면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Wi-Fi 버전 및 iOS 버전도 개발중에 있다.

제품은 미세먼지만 측정하는 실버라인(음성안내 미지원)이 실버화이트와 실버블랙 색상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는 골드라인(음성안내 지원)이 골드화이트와 골드블랙 색상으로 각각 출시된다.

스마트라인 관계자는 “생활 리듬을 깨뜨리고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TVOC 등 유해물질은 아이나 노인,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하며 “수시로 바뀌는 공기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공기질 측정기로 가족 모두의 건강을 케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라인은 IOT 환경 센서 연구에 더욱 증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라인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