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꽃송이버섯 먹는 방법, “체내 흡수력 높이려면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선택해야”

꽃송이버섯 먹는 방법, “체내 흡수력 높이려면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선택해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7 1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 ‘어버이날 선물’ 등을 알아보는 이들이 많다. 부모님 선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건강식품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꽃송이버섯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제 6대 영양소로 꼽히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8종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 중에서도 좋은 효능을 자랑한다. 이처럼 꽃송이버섯이 가진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꽃송이버섯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포털 사이트에서 ‘꽃송이버섯 먹는 방법’,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꽃송이버섯 주의사항’ 등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희소성이 높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곤 하는데, 좋은 꽃송이버섯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재배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연에서 구하기 어려운 꽃송이버섯은 다양한 재배방식을 통해 생산되는데, 일반적인 재배 방법으로는 ‘원목재배’와 ‘균상재배’가 있다.

원목재배는 원목 자체에 구멍을 뚫어 재배하는 방식이고, 균상재배는 원목을 일정크기로 분쇄해 병에 담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 중에서도 균상재배의 경우 단기간 인위적 발효방법과 장기간 자연적 발효방법,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자연 발효를 거친 제품을 선호하곤 한다.

또한 업체마다 재배한 꽃송이버섯을 건조하는 방식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데, 태양광건조, 열풍건조 등의 건조 시스템만 사용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빛을 이용한 ‘근적외선 건조공법’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건조 후 분말을 제조하는 과정이다.

꽃송이버섯이 분말로 제조되는 과정에서 마찰로 인해 입자들이 열을 발생시킨다. 이 때 잘못된 공정을 거치게 되면 마찰열에 의해 성분 변형이 올 수 있다. 이에 ‘저온공정’을 실시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일반 분말과는 달리 입자가 더욱 작은 ‘미세분말’로 제조하는 경우, 입자 크기를 최소한으로 하기 때문에 마찰열에 의한 성분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저온공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꽃송이버섯 제품 중에서도 저온공정을 거쳐 성분 변형이 없는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약 600mesh의 크기로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력이 용이하다. 여기에 외부 환경을 완벽히 차단하는 자동화시스템인 클린룸을 사용했으며, HACCP 인증 마크를 받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각종 효능을 인정 받은 꽃송이버섯 제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 재배되는지, 영양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HACCP인증을 받았는지, 입자 크기가 얼마나 미세한지 등을 고려한다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