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손인영, 래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폴투윈`
[슈퍼레이스] 손인영, 래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폴투윈`
  • 남태화
  • 승인 2019.04.27 18: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래디컬 컵 아시아 1라운드 결과 손인영(드림레이서)이 디펜딩 챔피언의 건재함을 과시하듯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폴투윈을 기록했다.

27일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펼쳐지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래디컬 컵 아시아 1라운드에는 엔트리한 7대 중 1대를 제외한 6대만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앞서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1라운드 결승 그리드는 손인영이 폴포지션에 위치했으며, 그 뒤로 최해민(유로모터스포츠), 한민관(유로모터스포츠), 배선환(마리 레이싱), 최정택(유로모터스포츠), 서주형(마리 레이싱) 순으로 위치했다.

결승전은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총 14랩(60.844km)으로 진행됐으며, 스타트와 동시에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손인영이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해민이 빠르게 따라붙으며 추격을 전개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한민관 역시 3위 자리를 유지한 채 선두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랩을 거듭하면서 디펜딩 챔피언 손인영은 압도적으로 빠른 랩타임을 선보이며 빠르게 2위와 거리를 3초 가까이 벌리며 독주를 이어갔다.

경기 중반 페이스를 끌어 올린 최해민이 추격을 전개하는 듯 보였으나, 경기 후반 다시 거리가 벌어지고 말았다.

결국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손인영은 단 한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 시즌 첫 승을 장식하며 2년 연속 챔피언 달성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한국인 최초 미국 인디카 시리즈에서 활약후 국내로 복귀한 최해민은 3.267초 차이로 첫 도전을 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종합 2위 한민관은 3위에 올랐고 그 뒤로 배선환, 최정택, 서주형 순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래디컬 컵 아시아 2라운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25분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용인=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