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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리프트!" 기아차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800대 한정

"진짜 드리프트!" 기아차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800대 한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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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뉴욕오토쇼에 사륜구동과 드리프트(Drift) 모드를 장착한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현재 스팅어 GT-S는 시장에 따라 후륜(RWD) 또는 전륜(AWD) 구동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한정판 모델에는 후륜 DNA를 반영하는 새로운 ‘D-AWD 시스템’이 적용됐다.

D-AWD 시스템은 ‘컴포트, 스포츠, 드리프트’ 등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며 컴포트 모드는 60%의 힘을 후륜으로, 스포츠는 80%를, 드리프트 모드는 뒷바퀴에 100% 동력을 전달해 보다 역동적이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 기어가 적용돼 차량이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3리터 V6 트윈터보엔진이 탑재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 2017 세마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페더레이션 오렌지 컬러가 적용됐고 후드와 사이드미러 캡, 사이드 벤트 등에는 리얼 카본 파츠 등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는 GTS 전용 엠블럼과 배지 등으로 마치 주문형 모델처럼 차별화를 시도했다.

차량 내부에는 샤무드 헤드라이너와 알칸타라 가죽이 입혀진 스티어링 휠 및 센터로 고급감을 더한다.

편의사양으로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장치 및 720-watt의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썬루프 등이 장착됐다.

스팅어 GT-S 스페셜 에디션은 800대 한정으로 올 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후륜구동모델(RWD) 4만4995달러(한화 약 5100만원), 전륜구동모델(AWD)은 4만7495달러(한화 약 5385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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