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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경주서 차 사고...몸은 멀쩡

류시원, 경주서 차 사고...몸은 멀쩡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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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용인 레이싱경주서 차 사고...몸은 멀쩡


류시원 아찔

류시원이 아찔한 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예인 레이싱 팀 R-스타스 소속으로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클릭페스티발 제1경기에 출전한 류시원은 오후 3시 24명이 참가한 결승전에서 경주차가 반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결승전에서 5위권을 형성하고 질주하던 류시원은 마지막 바퀴인 20바퀴째 스피드웨이 곡선주로에서 스핀이 걸려 회전하는 앞차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범퍼가 떨어지고 앞바퀴 축이 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시속 70km대로 코너를 돈 직후라 일반 도로였으면 만만찮은 사고가 났을 상황. 하지만 대회 참가 차량의 철저한 안전장구 때문에 류시원은 손톱 하나 다치지 않았다.

 

류시원은 오히려 "9위에서 5위까지 맹추격을 해 다 따라잡았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며 "다음달 열리는 제2전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창단식을 가진 연예인 레이싱 팀 R-스타스 소속의 출전선수로는 크리스(샵)가 6위, 김동현이 7위, 이동훈이 14위, 홍일점 김지연이 18위에 오르는 등 류시원을 뺀 전원이 완주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용인=송원섭 기자 five@sportschosun.com
출처: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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