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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의 진정한 ‘내조의 여왕’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의 진정한 ‘내조의 여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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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진태현과 팽팽하게 대립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문은아/연출김명욱/제작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오라그룹의 박순태 회장(김병기 분)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 김남준(진태현 분)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몰래 남준이 박회장을 협박하는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미리 대기실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던 산하는 남준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남준에게 먼저 "당신 절대 아무것도 성공 못 해. 그 수많은 사람들 눈 다 속일 수 있을거 같아?" 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기지를 발휘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뿐만 아니라, 남준에 의해 남편 이수호(김진우 분)에 대해 거짓으로 불리한 증언을 한 서과장이 진실을 말하도록 설득하는 등 안팎으로 묵묵히 수호를 돕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수경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빛나는 재치와 긍정적인 태도로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산하를 보여주며 사이다 전개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끊임없이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으로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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