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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얄미운 남편 정진수로 등짝 스매싱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얄미운 남편 정진수로 등짝 스매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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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재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철부지 남편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원재는 어제(28일)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3~24회에서 집안일을 나몰라라 하고 반찬 투정을 하는 철없는 행동으로 얄미움을 폭발시키며 밉상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앞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내 강미선(유선 분)과 엄마 하미옥(박정수 분) 사이를 오가며 트러블메이커로 활약, 고부 갈등에 불씨를 붙였다. 하미옥에게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맡기게 된 강미선은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는가 하면 독박 집안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상황. 이런 와중에 정진수는 아내를 돕지 않고 회피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어제(28일) 방송에서는 정진수가 홀로 집안일을 하는 강미선에게 밥투정을 하는 얄미운 모습으로 폭풍 분노를 일으켰다. 힘든 가사노동에 지친 아내에게 철없는 밥타령으로 등짝 스매싱을 맞는 장면은 묘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아빠 정대철(주현 분), 딸 정다빈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뽐내는 한편 “후회 안되냐?”는 정대철의 말에 아니라는 말과 달리 은근히 장모님을 그리워하는 기색을 드러내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원재는 얄미운 남편 정진수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다가도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는 쭈글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는 어딘가 있을 것만 같은 밉상 남편의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불어넣고 있는 이원재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 :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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