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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지수 예보에 피부 노화 주범 'UV-A 정보’ 추가, 흐린날에도 선크림 발라야…

자외선지수 예보에 피부 노화 주범 'UV-A 정보’ 추가, 흐린날에도 선크림 발라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30 09:00
  • 수정 2019.04.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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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전 날씨와 미세먼지를 확인하듯이 자외선지수를 꼼꼼히 살펴보자. 최근 기상청은 자외선지수 예보에서 피부 내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A 영역(UV-A)을 추가했다.

자외선지수는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떴을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기존에는 파장이 짧은 자외선B 영역(UV-B)만 계산했다. UV-B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준다.

UV-B는 약 5%가 지표에 도달하며 여름에 강해진다. 기미, 일광화상, 주근깨, 검버섯, 홍반,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된다. 선크림 차단 효과는 1과 50 사이의 'SPF' 단위로 나타내며 숫자가 클수록 차단이 잘 된다.

최근 자외선차단 예보에 추가된 UV-A는 계절에 상관없이 대부분 지표에 도달한다. 여름이 아니어도, 날씨가 흐려도 선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건조와 면역 억제, 주름, 피부가 검어지는 현상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효과는 'PA+'로 표현하며 '+' 기호가 많으면 차단 효과가 크다.

자외선지수는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위험으로 나타낸다. 보통 수준에서부터 겉옷과 자외선 차단제로 햇볕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부 노화의 주범인 UV-A는 봄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그늘까지 침투해 지금부터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따라 사계절 쓸 수 있는 레저용 썬크림, 모공 커버 썬크림, 땀에 강한 썬크림, 선 젤 등 다양한 선블록을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을 무작정 구매하기보다는 제형과 성분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물리적 차단 방법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착한 선크림으로 알려지며 주목받는다. 1960NY가 선보이는 '1960NY 선 크림'은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쓸 수 있으며 성인 남성과 여성은 물론 유아 선크림 인생템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과 캐모마일잎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 관리법을 돕고 SPF 50+ PA++++로 철저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낸다.

1960NY 선 크림은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한 해 내내 활용하는 포시즌 선크림이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면 피부 친화성 오일이 피부에 얇게 밀착돼 빈틈없는 자외선 차단과 톤업 효과를 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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