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타이어 구매 시 소비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미쉐린 타이어 권장 소비자가’를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타이어 시장은 동일한 모델의 제품이라도 구매처마다 가격이 상이해 타이어 구입 시마다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특히 할인 이벤트가 있다 해도 기준 가격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그 혜택을 쉽게 체감하기 어렵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사장은 “점차적으로 타이어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방문한 소비자들이 구입 시 단순히 가격을 넘어 제품의 성능, 서비스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코리아의 타이어 권장 소비자가는 5월 1일부터 미쉐린코리아 홈페이지와 ‘미쉐린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