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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정민, 부정부패 앞장서는 비리 검사로 깜짝 등장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정민, 부정부패 앞장서는 비리 검사로 깜짝 등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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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민이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검찰 비리의 온상을 드러내며 긴장된 극의 속도를 높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이정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15화에서 모든 사건의 핵심에 있는 영성아파트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검찰총장을 돕는 특임검사 역으로 출연해 박진영, 신예은과 팽팽한 대립구도를 이루었다.

YSS건설의 비리가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서둘러 영성아파트 사건을 종결시키려는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은 이정민은 신원불명의 시체를 이승준으로 위장하려 한다. 이정민은 부검의 사강에게 협박도 마다하지 않으며 사건 은폐를 강행해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에 찌든 검찰 수뇌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정민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똑부러진 말투로 길지 않은 분량에도 냉정한 특임검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 시켰을 뿐만 아니라, 권력에 빌붙어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인간상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민은 최근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윤균상의 법률 파트너 김소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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