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캐릭터들이 올 어린이날 대세 장난감 선물로 떠올랐다. 

홈플러스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마지막 주 남아 장난감 판매 순위에서 신작 ‘빠샤메카드’의 레전드에반이 5위에 진입했다. 전체 장난감 판매 순위에서 1, 2위에 해당하는 남아 장난감 판매 순위 1, 2위는 ‘헬로카봇’의 펜타스톰과 K-캅스가 차지했다.  

레전드에반은 지난 3월 MBC TV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빠샤메카드’에서 특별한 존재다. 타나토스, 미리내 등 전작의 메카니멀들과 함께 '레전드 메카니멀'이란 독특한 지위로 등장한 레전드에반은 자동차 형태에서 카드를 물면서 몸체가 분리되는 새로운 형태의 장난감이어서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체 장난감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헬로카봇’의 펜타스톰는 지난 2014년 12월 장난감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합체 로봇이다. 본체인 스톰이 4종의 자동차와 합체하는 펜타스톰은 ‘헬로카봇’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또한 펜타스톰을 구미하면 키링 4종(마이티카드, 케이캅스, 펜타스톰, 로드세이버)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어린이날까지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초이락샵 9개 전점(고양 토이킹덤, 위례 토이킹덤, 목동점, 킨텍스점, 평택점, 세종점, 천안서북점, 왕십리점, 하월곡점)에서 진행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올 어린이날을 맞아 새롭게 만나게 된 에반, 펜타스톰과 K캅스 등이 대세를 이루는 모양새다. 특히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전드에반은 어린이날 시즌에 품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