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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스탁 칼럼] 매수 매도 타이밍에 대한 3가지 흐름

[다이노스탁 칼럼] 매수 매도 타이밍에 대한 3가지 흐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02 11:43
  • 수정 2019.05.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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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고,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흐름과 동반하여 대내외적인 변수들에 쉽게 휩쓸리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아시아증시도 대체적인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증시의 최근 코스피는 2200선, 코스닥은 75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실적이 좋은 기업에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가지는 A투자자는 수익을 보는 반면, 단순 테마주로만 매매하기엔 개인투자자가 쉽게 수익만을 보기가 쉽지 않다.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보통의 개인투자자들은 대게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주식의 매수 매도 타이밍은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잘 알기 쉽지 않다.

매매타이밍을 알기 이전에 우리는 주식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주식 역시 돈에 의해서 움직이는 시장이며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시장이다.

어느 누구도 100% 시장을 전망할 수 없다. 그렇기에 주식은 우선적으로 사이클의 관점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첫번째, 국내외 경기 전망, 정책 등 거시적인 트렌드를 파악하여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두번째, 그 결과에 따라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진입할지 방어할지 판단하며,

세번째, 이에 따라 매매 포지션 및 비중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위와 같이 크게 3가지의 흐름을 먼저 분석하고 이어서 섹터, 테마 분석 및 기술적 지표 등을 동원하여 분석을 진행하며 종목을 추려야 하며 매수 역시 신중히 해야한다. 기분에 따라 종목을 사거나 그 종목에 대한 분석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매수하면 손실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내가 정해둔 가격을 넘어섰는데, 더 오를 것 같아서 뒤늦게 추격 매수 하면 손실을 가중시킨다. 무엇인가 매매하여 이익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기에 매매를 억지로 진행해서는 안된다.

1차 급등 이후에 흔히 말하는 조정에 접어드는데 조정 시에는 1차 급등의 시세를 완전히 반납하는 하락 또는 2차 급등이 나오게 되기에, 조정 때 매수하거나 1차 급등 전에 매수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매수할 때 종목 분석이 확실하다면 매수 가격에 확신을 가지지만, 매도 타이밍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확신이 부족해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이것은 심리와도 긴밀히 연결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고 혹은 스스로가 정한 원칙을 무시하며 더 오를 것 같아서 혹은 로스컷 없이 반등을 기다리며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주식에서는 매수보다 매도타이밍이 더 중요하다, 팔아야 할 때 못 팔게 되면 발목 잡혀 오히려 손실이 크게 나기 때문이다. 

진정한 주식투자는 항상 기업의 내재가치에 대해 판단하고 시세차익으로 계좌를 불려 나가야 하고, 내가 이 기업을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했는지 가치투자로서 중장기 관점으로 접근했는지 내 관점이 뚜렷해야 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매도하기로 마음 가졌다면 더 오를 것 같아 망설이지 않고 진행해야한다.

또한 추세의 흐름이란 한번 바뀌면 관성이 적용되어 계속 가려는 경향이 있기에 잔파도는 잘 가려내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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