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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3946만원

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3946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5.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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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브랜드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7인승 MPV 임에도 불구하고 14.5㎞/ℓ에 달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적용하고도 3946만원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신속하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7명이 탑승해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됐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상급 트림에 적용된 ADAS를 포함해 14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주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완전 정차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기능'을 장착했다. 또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능동적으로 개입, 현재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해주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ADAS 기능이다. 이 밖에도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키센서', '자동주차보조', '비상충돌경보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급 모델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필 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시트로엥 브랜드를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필 트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전 트림 구매 고객에게 7% 취득세 전액 지원과 함께 1년 주유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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