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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스탁 칼럼] 5월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

[사자스탁 칼럼] 5월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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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시장을 움직이고, 中은 지켜보며, 韓은 소스를 가지고 있어 각국의 시그널이 중요하다.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보다 보합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해 오고 있다.

하지만 신흥국가들은 글로벌 흐름에 동조화 되지 않고, 오히려 미국 증시로 자금 이동이 예상 되어진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증시 외 글로벌의 한 축을 맡은 중국은 미중무역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음에도, 정부가 단기 성장, 개혁 사이에서 고민중이기에 5월 보합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되어 5월은 대체적으로 냉정하게 우호적인 흐름을 주지 않고, 한 축으로 기울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인들의 매매패턴은 심리 속에 현물과 선물을 매매하며 나 홀로 독주를 하는 형태이다.

시장의 흐름은 연 초 반등 이후 피로감에 조정 장세를 보이나, 이후 미시장과 동조화를 이루기 위한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올 해 들어 외국인들은 6조원을 매수하였다. 하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추가적인 투자심리 반영보다 보수적인 심리가 작용될 것으로 보이며, 보합의 흐름이 예상된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국내시장 외 대내외적인 변수를 통한 소스가 필요할 때이다.

반미 친중의 노선을 벗어난 독자적인 행보를 만들어가는 흐름으로, 국내증시에 양날의 검인 북러 정상회담, 한러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다.

최근 장기화 된 문제들은 해결될 기미보단 계속적인 반복적 이슈로 시장은 단단해졌다,
이에 경제지표 반응과 미증시의 움직임에 국내 시장은 당분간 조정세를 이을 것으로 판단된다.

5월의 추가 변수로, 중국 명절, 휴가 시즌에 맞춘 썸머랠리 예정, 주식 시장은 변동성을 앞둔 보수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변동성에 대비한 투자심리가 반영되기 전에 선매수를 통한 바스켓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최대 고민은 휴가를 앞두고, 주식을 들고 가야할지, 안전자산으로 전환할지 관건으로 볼 수 있다. 그 중 2분기 실적 호전주 중심과 현금 비중을 늘리고, 분산된 포트를 압축 대응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또한 신흥국은 자생적으로 상승을 도모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5월은 매매에 신중해야 할 시기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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