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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쉐보레 카마로 SS' 긴급 페이스리프트

'2020 쉐보레 카마로 SS' 긴급 페이스리프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5.04 06:18
  • 수정 2019.05.0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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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쉐보레 카마로 SS가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수정하며 긴급 페이스리프트에 나섰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프론트 그릴을 가로지르는 검정색 바가 차량 색상과 같은 컬러로 변경됐으며 검정색 분할 바에 부착됐던 쉐보레를 상징하는 보타이(Bowtie) 마크가 위쪽 그릴로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

나머지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 보인다.

쉐보레는 “지난해 SEMA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 카 디자인을 양산용 차량에 새롭게 적용하면서 전면부 디자인이 살짝 변경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으나 외신들은 “해당 부분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긴급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티브 마조로스 쉐보레 마케팅 이사 역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고객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프론트 엔드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추측된다.

2020 카마로 라인업은 기존 8단변속기 대신 10단 자동변속기가 3.6리터 V6 엔진과 조화를 이루며 V8 엔진이 탑재된 LT1 모델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마로 SS는 한국에서 기본 사양 5428만원,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은 5507만원에 판매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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