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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N’ DCT 모델 獨 뉘르부르크링서 시험 주행

현대차 ‘벨로스터N’ DCT 모델 獨 뉘르부르크링서 시험 주행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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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4도어 해치백 ‘벨로스터 N’의 듀얼클러치(DCT) 버전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벨로스터N DCT 모델은 이르면 올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7일 모터1,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벨로스터N DCT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을 시험했다. 최근 트럭에서 하차하는 벨로스터N 차량이 외신에 포착된 이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벨로스터N DCT 모델의 주행 영상까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벨로스터N DCT 모델은 큰 배기음을 내면서 서킷을 달린다. 또 주행 과정에서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DCT 모델이라는 점에 힘을 실어준다. DCT 변속기는 기존 건식에서 고성능 대응에 유리하며 더 빠른 변속 속도를 자랑하는 현대차 최초의 습식 DCT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판매를 시작한 벨로스터 N은 앞바퀴 굴림 방식으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패키지의 경우 275마력까지 향상된 수치를 자랑한다. 행모드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 매칭’,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를 위한 ‘런치 컨트롤’이 기본 적용됐으며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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