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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기아 쏘울 타고 미국 7개도시 '열광 시키다'

블랙핑크, 기아 쏘울 타고 미국 7개도시 '열광 시키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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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상품은 이제 더이상 핸드폰이 아니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저물어 가면서 K팝 한류열풍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당연히 국내 대기업들은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K팝 그룹들과 손잡고 있다.

K팝 문화 마케팅으로 성공적 투어를 마친 대표적 사례가 바로 기아자동차라고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가 K팝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북미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기아자동차는 `K-POP with KIA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전 일정을 함께 하며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K팝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랙핑크는 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IN YOUR AREA]’ 북미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미국의 주요도시인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블랙핑크 만큼이나 기아차를 향한 열기는 뜨거웠다. 북미 투어 매 공연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컨셉으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를 선보였다.

또한 블랙핑크는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미국 방문 일정 동안 카니발(현지명 세도나)를 이동 차량으로 이용하며 기아차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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