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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서예화, ‘라빗 커플’ 열혈 지지자서 찬바람

'그녀의 사생활' 서예화, ‘라빗 커플’ 열혈 지지자서 찬바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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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서예화의 극과 극 온도차 열연으로 재미가 고조되었다.

서예화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박민영의 동료 큐레이터 유경아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회 보여주고 있는 개성 넘치는 연기와 톡톡 튀는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역대급 감초 캐릭터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그녀의 사생활’ 9, 10회에서 서예화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로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로 ‘라빗 커플’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모습 대신, 지금껏 보지 못했던 냉철함으로 중무장하였기 때문.

유경아(서예화 분)는 라이언(김재욱 분)과 최다인(홍서영 분)이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 두 사람의 관계를 단단히 오해했다. 특히 그는 라이언이 성덕미(박민영 분)대신 최다인을 선택했다는 것에 깊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찬바람 부는 냉랭한 모습으로 라이언을 대하게 된 것이다.

라빗 커플에 대한 오해는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는 유경아의 특급 동료애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잔인한(?) 진실에 성덕미가 상처받을까 진심 어린 걱정을 표하는 것은 물론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에요”, “관장님은 한마디로 똥차예요 똥차!”, “얼굴값 하는 남자? 죽어도 못 고쳐요” 등 사이다 같은 조언에 나서며 많은 이들을 웃게 만들기도.

이처럼 서예화는 극 중 캐릭터에 빈틈 없이 몰입하며 유경아 그 자체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서예화.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웃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 제공: tvN ‘그녀의 사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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