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페스티벌] 조용근, 아반떼컵 마스터즈 1전 예선 1위
[현대 N페스티벌] 조용근, 아반떼컵 마스터즈 1전 예선 1위
  • 남태화
  • 승인 2019.05.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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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조용근(EZ드라이빙)이 1위를 기록, 개막 라운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9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레이스 1라운드 예선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펼쳐졌다.

1라운드 예선에는 2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시작과 함께 올 시즌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초년생이자 우먼파워의 주인공 지젤킴(레스포)이 1분35초894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들이 모두 지젤킴의 기록을 깨기 위해 주행을 펼쳤으나 쉽지 않았다.

예선 경기가 15분을 넘어가는 시점에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데뷔한 조용근이 지젤킴의 기록을 0.204초 앞당긴 1분35초690을 기록해 1위를 탈환했으며, 지젤킴은 2위로 밀려났다.

그 뒤로 지난 시즌 마스터즈로 승급한 차지홍(폴포지션 모터스포츠), 박지운(웨즈스포트 레이싱), 이인용(마르크1), 김동규(다가스 모터스), 정상오(폴포지션 모터스포츠), 하창수(폴포지션 모터스포츠), 정도경(다가스 모터스), 장원석(다가스 모터스) 순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공식 데뷔한 지젤킴이 첫 데뷔 무대에서 역주를 펼친 결과 예선 2위를 기록했다.

‘2019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출전한 조용근(EZ드라이빙)이 예선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예선 남은 시간은 13분, 피트에 대기하고 있던 지젤킴이 선두 탈환을 위해 다시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사이 기록을 갱신하며 1위로 올라선 조용근은 피트로 들어가 경주차 상태를 점검한 후 예선 12분 남은 시점에 다시 코스-인해 주행을 이어갔다.

지젤킴을 포함해 다른 드라이버들이 모두 조용근의 기록을 깨기 위해 서킷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쉽지 않았다.

예선 9분 남은 상황에 유준선(3DNCP)이 1분36초842를 기록해 9위로 올라섰으며, 주한희(폴포지션 모터스포츠) 역시 1분36초850을 기록해 10위로 올라섰다.

예정된 예선 시간은 모두 종료됐고, 조용근이 1위로 예선이 마무리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예선 종료 직전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해 기록 측정에 들어갈 드라이버들이 아직 체커기를 받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 순간 예선 마지막 기록 측정에 들어간 지젤킴이 1분35초674를 기록, 거짓말처럼 조용근의 기록을 0.016초 앞당기며 1위를 탈환하는 예선 대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하지만 예선 종료 후 진행된 심사에서 지젤킴이 코스이탈 주행 1회로 인해 베스트랩이 삭제되면서 아쉽게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이에 따라 조용근이 시즌 개막라운드 예선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데뷔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시즌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마스터즈 레이스로 승급한 차지홍이 역주를 펼친 끝에 개막 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공식 데뷔한 지젤킴이 첫 데뷔 무대에서 역주를 펼친 결과 예선 2위를 기록했다.
예선 3위는 조용근보다 0.238초 뒤진 1분35초928을 기록한 차지홍이 차지했으며, 박지운, 정상오, 이인용, 김동규, 하창수, 유준선, 주한희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라운드 최종 예선 결과 1위부터 7위까지 랩타임 기록이 1초 이내를 기록하고 있어 결승전 우승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1라운드 결승전은 12일 오후 1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54.81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마스터즈 레이스로 승급한 차지홍이 역주를 펼친 끝에 개막 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K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