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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 판매 시작

LG전자,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 판매 시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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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6일부터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클로이’는 CJ오쇼핑에서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된다. 

‘LG 클로이’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아동용 콘텐츠업체인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는 교육용 로봇과 반려 로봇이 되어 주고 어른들은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클로이’는 동화를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랩을 해달라고 하면 신나는 비트의 음악을 재생하며 춤을 추기도 한다. 또 표정과 음성으로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반려로봇이 된다.

아이 혼자서 음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헤이 클로이, 아들과딸북클럽 피터팬 영상 틀어줘”라고 말하면 LG 클로이는 해당 영상을 찾아 바로 보여준다.

또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로봇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했다. 날씨정보, 길 안내, 오늘의 운세, 동화 읽어주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TV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까지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들과딸북클럽 LG 클로이’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36개월 약정 기준 월 5만9천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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