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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대우, 국내 최장 버스 'BX212M' 출시

자일대우, 국내 최장 버스 'BX212M' 출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5.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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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대우상용차는 지난 13일 신형 버스 ‘BX212M’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닸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차량은 'BX212M'으로 국내 최장 길이 12.6m의 ‘로얄플러스’와 12m급 ‘로얄’ 두 종류이다. 길이는 다르지만 차량 높이는 모두 3.6m로 국내 버스 중 가장 높다. 

신형 'BX212M'은 기존 모델(BX212)보다 전장이 560㎜ 늘어나고, 차량높이도 65㎜ 높아졌다. 넓어진 차체를 바탕으로 승객석 간격을 60㎜씩 늘려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화물함의 크기는 9㎥로 국내 최대의 용량이다.

안전장치도 개선됐다. 신형 버스에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언덕길밀림방지시스템(EHS) △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 (EBS)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P)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사고방지를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를 기본으로 갖췄다.

‘BX212M’에는 이태리 FPT의 'CURSOR11' 엔진과 ZF의 수동변속기가 탑재 됐다. 동급 최대 출력인 480마력, 최대토크 235㎏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흔들림이 적고, 횡풍에 강한 대형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자일대우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 만족을 위해 주요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며 "5월초부터 전국 주요 운수회사들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자일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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