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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청년 기부왕 박철상 투자자에 줄 돈 없는 현실

‘실화탐사대’ 청년 기부왕 박철상 투자자에 줄 돈 없는 현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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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라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의 향연 MBC ‘실화탐사대’.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알고 보니 사기왕이었던 청년 기부왕의 실체와 칠곡의 한 미스테리한 집의 비밀을 공개한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학생 신분으로 최초 가입한 청년이 있다. 주식으로 400억이 넘는 자산을 이루고 18억 원 이상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했다는 박철상 씨, 그는 각종 언론과 매체에 소개가 됐고, 사람들은 그를 ‘청년 기부왕’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냈다. 그런데 지난 1월, 청년 기부왕 박 씨가 구속이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초 박 씨를 고소한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청년기부왕에게 13억9천만 원을 투자했지만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김 씨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십억을 기부할 정도로 많은 자산을 모았다는 그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이 없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황!

‘실화탐사대’는 박 씨가 사기죄로 구속재판 중이지만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탄원서까지 제출한 수혜자를 만날 수가 있었다. 어렵게 확보한 박 씨의 6년간의 통장 거래 내역! 그는 과연 주식으로 얼마의 돈을 벌었던 걸까? 그리고 그가 기부한 돈은 그의 주장대로 모두 주식투자 수익금이었을까?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 속의 진짜 모습을 ‘실화탐사대’가 밝혀본다.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칠곡의 한 시골마을. 이 동네 주민들 사이에 괴소문이 퍼져나갔다. 12년째 마을 곳곳에서 미스터리한 현상들이 발생한다는 것!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도 모자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수상한 이야기, 대체 이 동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주민들의 기피 대상이 된 장소는 마을 안쪽에 골목길에 위치한 집이었다. ‘실화탐사대’가 찾아간 그 집은 고철, 쓰레기가 가득 차 있는 것도 모자라 집 안에서 가축까지 키우고 있었다.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폐가. 흉흉한 소문지의 근원이 되는 이곳을 지켜보기로 한 제작진은 마침내 어두웠던 집에 불이 켜지고 누군가 집을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취재 도중 갑자기 사라진 수상한 남자! 도대체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동네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일명 귀신이 집의 비밀이 오늘(15일) 오후 8시 55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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