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조병규, ♥김보라 위해 극강의 왁싱 고통 참아
'나혼자산다' 조병규, ♥김보라 위해 극강의 왁싱 고통 참아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5.1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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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수염 때문에 남다른 고충을 겪고 있는 조병규가 왁싱샵을 방문, 극강의 고통으로 눈물짓었다.

이날 조병규는 공포의 수염 왁싱에 앞서 안절부절못한다. 평소 고통이 싫어 마사지조차 받지 않는다며 프로 겁쟁이임을 자처한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마취 크림을 찾고 보습용 솜으로 연신 얼굴을 닦는 등 정신이 쇠약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처음 왁싱 했을 땐 잠깐 기절했다가 일어났다”며 또 한 번 예고된 기절 여행(?)에 대한 공포감을 드러낸다. 턱수염부터 본격적인 왁싱이 시작되자 만사를 포기한 듯 처연해진 그는 할 말을 잃게 만든 고통에 결국 눈물샘이 폭발, 통증이 그대로 전해지는 날 것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였는데 새벽 다섯 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햄버거 집. 이곳에서 다소 기발한 메뉴를 주문함은 물론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 명당을 찾아 나서는 상상 밖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집으로 귀가하고 난 후에도 그만의 ‘선(先)행동 후(後)생각’ 일상은 이어진다. 그는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다.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 저지르고 보는 라이프로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는 등 황당무계함의 화룡정점을 찍으며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만의 매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멘트 하나 없이도 안방극장을 포복절도케 할 조병규의 하루는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 제공 :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