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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스마트 21' 마지막 내연기관 자동차 선언

다임러 '스마트 21' 마지막 내연기관 자동차 선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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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판은 독일의 유명 튜닝 회사 브라버스와 산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손을 잡고 만든 것으로 외신들은 “도로 위에 등장한 현대적 미술품”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21은 2020년 스마트가 전기차 생산브랜드로 완전히 전환되기 전, 연료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이라는 의미가 더해졌으며 21이라는 이름은 브랜드 21년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다.

디자이너 콘스탄틴은 “21은 스마트 21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자유, 경계를 깨뜨리는 것, 탈출과 반항 등 다양한 것들을 상징한다”며 “파이널 콜렉션 에디션은 자동차 역사의 한 부분을 정리하는 동시에 필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차량 외관은 영화 노랑과 검정 투톤 컬러의 페인트 작업이 이뤄졌으며 내부 역시 핸들과 대시보드, 도어, 시트 등 일부에 ‘헬로-옐로’ 컬러가 적용됐다.

도어와 헤드레스트, 기어 손잡이에는 ‘태그 스타일’로 불리는 ‘#21’이 새겨졌다.

스마트는 올해 8월, 21대의 ‘21’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파이널 콜렉터 에디션을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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