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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PHEV ‘뉴 Q5 55 TFSI e 콰트로’ 공개...순수전기 40km 주행

아우디, PHEV ‘뉴 Q5 55 TFSI e 콰트로’ 공개...순수전기 40km 주행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5.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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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뉴 Q5 55 TFSI e 콰트로’를 공개했다.

차량의 복합연비는 46.6km/L 정도로 높은 효율을 선보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46g/km 정도를 기록한다.

EV모드에서 주행거리는 최대 40km 정도이며 최고속도는 135km/h까지 가능하다.

뉴 Q5 55 TFSI e 콰트로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8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동력원이 결합되면 최고출력 362마력에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3초, 최고속도는 239km으로 향상된다.

14.1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트렁크 플로어 아래에 위치하며 가정용 충전기에서 6시간 내에 완전히 충전되고 400V/16A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2.5시간으로 크게 줄어든다.

차량 외관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임에도 불구하고 배지 및 충전 포트를 확인하지 않으면 기존 모델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 및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표준으로 제공되는데 Q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콰트로 시스템은 부하가 적을 때는 뒷바퀴와의 연결을 완전히 차단, 지능적 제어 시스템이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운행 상태와 운전자 행동을 상시 분석해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네 바퀴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Q5 55 TFSI e 콰트로는 유럽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한 상태이며 올해 3분기 무렵 첫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6만450유로(한화 약 81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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