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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니키 라우다, F1의 '불사조' 그를 잊지 않으리

[동영상] 니키 라우다, F1의 '불사조' 그를 잊지 않으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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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온통 화상 자국으로 번진 니키 라우다는 불사조로 불렸다.

불타는 F1 머신에서 살아나와 다시 서킷을 돌아온 죽지않는 카레이서였다.

온 몸이 화상을 입었지만 그의 아우라는 더욱 당차게 느껴졌다. 카레이싱을 위해 목숨을 건 사나이로, 그 무게감은 서킷을 호령했다.

F1은 그 어떤 스포츠 보다 진지하고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입증하는 그의 화상입은 모습이 바로 F1을 대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1976년 그 화재사고 당시 호흡기 이상으로 폐 질환을 앓았고, 결국 숨을 거뒀다.

그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F1 3회째 챔피언에 오를 당시 소속 팀이던 메르세데스는 "가장 위대한 F1 영웅을 잃었다"고 했고, 여러 F1계에서도 "F1 업계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가 떠났다"고 슬퍼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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