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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만들어야 하는 슈퍼카는 바로 이런 것!

아우디가 만들어야 하는 슈퍼카는 바로 이런 것!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5.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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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 디자인이 등장해 화제다.

해당 디자인은 자동차 렌더링 디자이너 레인 프리스크(Rain Prisk)의 작품으로 아우디의 ‘3세대 R8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발표에 ‘이것이 보다 가치 있는 R8의 대안’이라며 프리스크가 야심차게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스크는 기존 R8과 PB18 e-트론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통합하고 여기에 몇 가지 독특한 요소들을 추가해 해당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전면부의 낮은 콧날 및 각진 그릴은 R8 2세대를 떠올릴 수 있으며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는 매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측면부 역시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는데 낮은 루프라인과 평평한 후방 데크가 시야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파워트레인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2019년형 아우디 R8은 5.2리터 V10 엔진에 최고출력 562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상위모델인 R8 V10 퍼포먼스 콰트로는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해당 렌더링 디자인은 아우디 전기슈퍼카 PB e-트론 콘셉트의 요소도 차용하고 있어 아우디의 미래 슈퍼카에 대한 모습도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아우디는 'e-트론 GTR' 이라고 불리는 전기슈퍼카를 2022년 경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모델에는 V10 엔진 사운드를 대체하는 최고출력 650마력의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되며 95kWh 배터리를 통해 항속거리는 약 483km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트론 GTR의 디자인이 과연 프리스크의 렌더링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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